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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이야기/I ♡ Sailing

[세일링] 요트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 요트의 부분별 명칭과 용어 해설

by 달타냥911 2014. 12. 7.

제 블로그를 자주 와보신 분이라면 제가 세일링을 무진장 좋아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보팅도 좋아하지만 세일링의 매력이란 몇마디 말로는 표현이 어렵겠네요^^

차차 세일링에 대해서 알려드리면서 그 매력을 조금씩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선 '요트의 추진원리와 범주방향'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요트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 요트의 추진원리와 범주방향] 포스팅 바로가기

 

오늘은 '요트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그 두번째 시간으로

요트의 부분별 명칭과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 용어 해설을 하려고 합니다.

1. 윈드패난트  Windpennant - 구즈넥 앞이나 마스트 꼭대기에 달아서 풍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

2. 마스트 Mast - 돛을 바치는 수직으로 된 돛대로서 바람이 불 때 미치는 하중을 견디어 낼 수 있어야 

                        하며 요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

3. 사이드스테이 Sidestay - 양 옆에서 돛대를 지탱해주는 버팀줄

4. 스프레더 Spreader - 마스트의 좌우 벤딩을 막기 위해 사이드스테이와 마스트 사이에 위치하는 의장

5. 헬리야드 Halyard - 돛을 올리기 위한 밧줄

6. 포스테이 Forestay - 돛대에서 뱃머리로 뻗은 버팀줄

7. 붐뱅 Boomvang - 붐을 돛대에 연결하는 와이어나 짧은 줄

8. 붐 Boom - 돛의 아래부분을 지지하는 활대, 메인 세일을 조정하는 로프가 고정되어 있음

9. 데크 Deck - 갑판

10. 프리보드 Freeboard - 흘수선에서 데크(강판)까지 (건현)

11. 헐 Hull - 요트의 선체

12. 워터라인 Waterline - 요트와 수면이 닿는 선 (흘수선)

13. 딥스 Depth - 깊이

14. 센터보드 Centerboard / 킬 Keel - 옆으로 밀리는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배 밑에 걸어놓은 플레이트

15. 러더 Rudder - 스턴에 장착된 블레이드 키, 배의 방향을 조정

16. 틸러 Tiller - 러더를 움직이는 막대기

17. 메인시트 Mainsheet - 메인 세일을 조정하기 위한 로프

18. 집시트 Jipsheet - 맨 앞의 삼각돛을 조종하는 로프

19. 메인 세일 Mainsail - 메인 시트에 부착되어 있는 가장 큰 돛

20. 집세일 Jipsail - 돛대 앞에 펼치는 삼각돛

21. 텔테일 Teltail - 세일조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털실 또는 얇은 천으로 만들어짐

22. 배튼 Batten - 돛의 리치부분이 펄럭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돛을 끼우는 가늘고 긴 막대기

23. 리치 Leech - 세일의 오른쪽 변

24. 러프 Luff - 세일의 왼쪽 변

25. 풋 Foot - 세일의 아래쪽 변

글과 그림으로 보면 좀 이해가 힘들지만 약간의 실습만 더해지면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요트 조종 면허 필기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문제 중 하나 입니다.

비록 요트 모양이 다르다 하더라도 각 요트에서 서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있으므로,

명칭과 기능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요트가 출항하기 전에는 모든 장비를 일일이 점검해 보아야 하고

장비의 조그마한 결함으로 인해 요트의 마스트가 부러지거나

정상적인 운행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점검은 필수입니다.

세일링도 보팅도 안전이 항상 우선입니다~~!!

[달타냥의 세일링 모음 영상]

항상 낭만적이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제게 좋아하는 세일링과 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