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냥's Japan /일본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회전 스시 맛집 - 구루메스시 일본에 왔는데 초밥을 안 먹고 돌아갈 수 없죠.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회전 스시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한 [구루메스시]인데요. 블로그에도 많이 올라와 있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대관람차와 아메리칸 빌리지 입구의 간판을 등지고 앞을 보면 차길 건너 편으로 '구루메'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관은 좀 오래되 보이지만 원래 일본에 전통 맛집들은 겉이 좀 허름합니다. 실내는 여느 회전 초밥집과 마찬가지로 레일을 옆으로 의자들이 쭉 늘어서 있어 혼자 여행객도 많이들 드시고 계시네요. 칸막이식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 좌석들도 있어 가족끼리 와도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겠네요. MJ와 저는 자리를 잡고 돌아가는 초밥들을.. 더보기 [모노레일] 오키나와 나하 대표 교통수단 모노레일 - 프리 패스권 티켓팅하기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나하 시내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게 가장 간단합니다. 여행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 구경도 해야되니까 오늘은 모노레일을 쭉~~ 이용할려고 합니다. 나하공항 역이 보이네요. 모노레일 노선표에서 원하는 위치의 요금으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되는데요. 시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시다면 [모노레일 프리패스권]을 추천드립니다. 프리패스권은 1일권과 2일권 두종류가 있는데요. 티켓팅을 하는 시점부터 1일, 즉 24시간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1월 22일 저녁 6시에 구입했다면 1월 23일 저녁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오키나와 모노레일 티켓팅하기] 영상 전 오늘 하루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라 1일 패스권으로 .. 더보기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의 대표 명소 - 만좌모 출장 겸 M.J.와 함께 간 오키나와 여행에서 반드시 가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만좌모인데요. 부산, 오키나와 간 직항 노선이 생기기 전부터 오키나와하면 항상 나오는 코끼리 바위가 있는 만좌모를 꼭~ 직접 보고 싶었죠. 그래서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만좌모(万座毛) 입니다. 오키나와 중북부의 대표 명소 답게 이미 주차장에 많은 사람들이 와있네요. 이곳이 만좌모임을 알려주는 비석도 입구에 있구요. 만좌모는 천천히 걸어도 10~15분이면 둘러볼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되어있어 부담없이 멋진 배경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트래킹 코스의 길을 따라 가면 조금씩 그 절경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많이 신났네요 ㅎㅎ 길을 따라 조그만 걸어가면 그 유명한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보입니.. 더보기 [오키나와] 오키나와 소바 맛집 오키나와 요리 전문점 - 아사히 몇일전 출장차 다녀온 오키나와에서 우연히 찾아간 맛있는 오키나와 요리 전문점 [아사히]를 소개 드릴려고 합니다. (찾아가는 길은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늦은 점심을 먹으러 실내로 들어가보니 작고 아담한 전형적인 일본식 식당네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싸인들이 진열되어 있고 출입문 옆으로는 단골 손님들이 키핑해놓은 술이 있는 걸로 봐서 저녁에는 술집으로도 유명한가 봅니다. 저녁에는 저 편안한 다다미 테이블에 앉아 술한잔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추천 요리도 한쪽을 채우고 있는데요. 오키나와의 명물인 오키나와 소바 외에도 스테이크, 생선요리등 많은 종류의 메뉴들이 있습니다. 면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오키나와소바, 매운맛을 좋아하는 M.J.는 아사히소바로 주문 했습니다. 치즈와 차슈 추가도 할.. 더보기 [투데이즈스페셜] TODAY'S SPECIAL 도쿄 지유가오카 본점 가는 길 MJ가 몇달전부터 일본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며 이번 출장때 동행했습니다. 'MY BOTTLE(마이보틀)' 이라는 물병으로 유명한 소품 편집샵인 [TODAY'S SPECIAL(투데이즈 스페셜)]인데요. 이미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근데 [TODAY'S SPECIAL(투데이즈 스페셜)] 가는 길이 아무리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네요. 그래서 하루종일 비 맞으며 하나하나 물어서 습득한 [TODAY'S SPECIAL(투데이즈 스페셜)] 가는 길을 자세히 설명 드릴려고 합니다. 우선 도쿄 시내 계시다면 야마노테선을 이용해 시부야로 이동합니다. 시부야에서 토요코선(Toyoko Line, 자주색)으로 갈아탑니다. 시부야에서 여섯역만(160엔) 지나서 지유가오카 역에서 내립니다. 자 이제 내려.. 더보기 [라멘] 카무쿠라 라멘 신주쿠점 - 도쿄 신주쿠역 근처 맛집 저는 짭쪼름한 일본 라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울때면 더 생각나죠. 이번 출장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신주쿠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니 [카무쿠라 라멘 신주쿠점]이 나오네요. 신주쿠역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카무쿠라로 갑니다. (신주쿠역에서 가는 방법은 제일 아래 약도를 참고하세요~) 저기 보이는 3층 건물이 바로 카무쿠라 라멘 신주쿠점 입니다. 밖에 나와있는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매 후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보여주면 주문 완료입니다. 인기 순위와 라멘 사진이 나와있어 고르시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 실내 주방이 역시 굉장히 깨끗하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전 대부분 모르는 사람이지만....^^;;; 프리즌 브레이크로 유명한 석호필도 다녀갔다고 하네.. 더보기 [수상버스] 보트 리모델링 일본 후쿠오카 관광 수상버스 불꽃축제 하나비 일본은 섬나라이다 보니 몇시간만 차를 타고 가도 쉽게 바다를 접할 수 있고 그만큼 여러 종류의 많은 보트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독특하게 생긴 납작한 보트는 첨 봤습니다. 원래 이 보트는 어선으로 오랜 세월 사용해오다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은 관광용 수상 버스로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오래된 어선을 관광용으로 만들기 위해 총 제작기간 3개월에 제작비만 1,000만엔(한화 약 1억원) 정도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억원 정도면 이보다 더 좋은 중고 보트를 살 수도 있을 텐데 왜 굳이 어선을 개조 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불꽃 축제가 많은 일본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트 위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게 넓은 창을 가지고 있는 지금의 수상버스 형태가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 - 수산물 도매 시장 쓰키지 어시장 츠키지 시장(築地市場)은 일본 도쿄도 주오구 쓰키지에 위치한 공설의 수산물 도매 시장입니다. 일본의 에도 시대부터 도쿄지역의 식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원래는 1923년 니혼바시 어시장으로 시작하였으나 간토 대지진으로 파괴된 뒤 1935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다시 개설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3헥타르의 면적에 8개소의 도매업자와 약 1000여 군데의 구매 브로커 업자들이 수산물 경매를 합니다. 2005년 기준으로 하루 약 2,167톤의 수산물과 1,170톤의 청과물이 거래되며 금액으로는 약 5,657억엔에 다다른다고 하니 과연 아시아 최대 어시장 답습니다. 실제로도 그 크기와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츠키지 시장은 일본인이나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장내시장은 주로 수산물과 청과물의 경매.. 더보기 [일본] 아름다운 일본 시골 마을 히나세 Hinase 日生 - 오카야마 친구 M군을 만나기 위해 얼마 전 이사했다는 히나세 역에 도착했습니다. 고베에서 일을 보고 히나세까지 오느라 기차로 3번이나 갈아탔네요. 힘들게 도착한 히나세 역을 보는 순간 산뜻하게 기분 전환이 됩니다. 기차역 맞은편 산에 '히나세'라는 글자를 새겨 놨습니다. 다행히 잘 찾아온 것 같습니다. 역 근처에 사는 친구집에서 짐을 풀고 동네 마실을 나가 봅니다. 역 앞에 자리한 조그마한 계류장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런 작은 시골 마을에도 보트 계류 시설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네요. 해지는 풍경 역시 최고네요~~!! 근처 식당에 들러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을 먹고 담소를 나눕니다. 조그마한 역, 조그마한 계류장, 조용한 시골 마을...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아~~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보기 [고에몬] 히로시마 명물 오코노미야키 맛집 고에몽(五エ門) 일본 철판 요리 오꼬노미야키 5년전 첨 일본에서 출장을 다닐때 가장 힘든 부분이 음식이었습니다. 한국 음식과는 다르게 먹는 것마다 짜고 달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여간 고역이 아니었죠. [일본 가면 적응 안되는 몇가지들...] 포스트 보기 그러나 지금은 내 입맛이 바뀐것인지 일본음식이 중독성이 강한 것인지 나도 모르게 자꾸 땡깁니다. 그 중에도 특히 라멘과 오코노미야키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코노미야키는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편입니다. 이번에 출장가게 된 히로시마도 오코노미야키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일 마치지마자 바로 히로시마 중심가로 향합니다. 지나가는 젊은 친구에게 물어보니 [고에몬(五エ門)]이라는 곳을 추천해주네요. 슬슬 배도 고프고 발걸음을 재촉해 노란 간판이 있는 고에몬으로 들어갑니다. 식탁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보다는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