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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이야기/I ♡ Sailing

[세일보트] 낡아버린 틸러 정비 - 아리카 27

by 달타냥911 2016. 5. 17.

안녕하세요~~ 플레이보트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세일보트 정비입니다.

그동안 손님들 보트 작업때문에 방치되어 있던 아리카 27을

잠깐의 짬을 이용해 케어 해줘야겠습니다.

우선 낡아버린 틸러를 정비했는데요.

세일보트의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기관이 아래 보이는 틸러(Tiller) 인데요. (휠 타입도 있습니다^^)

보트의 하부에 러더(Rudder)와 연결되어 있는 조향장치입니다.

 

[세일보트 부분별 명칭과 용어해설] 포스팅 다시보기

 

대부분의 틸러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저의 아리카 27의 틸러는

오랜시간 햇볕과 염분에 노출되어 외관이 많이 상했습니다.

일단 틸러 손잡이만 분리를 합니다.

샌딩기를 이용해 골고루 샌딩하고 나니 나무의 결이 조금 살아났네요ㅎㅎ

그다음 바니쉬를 이용해 골고루 잘 펴서 발라줍니다.

나무색이 살아나죠~~

앞으로도 강력한 햇볕과 수분을 견더야 하므로 여러겹으로 덧칠합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보조 손잡이도 같이 조립합니다.

낡아서 지저분하던 틸러가 깨끗해졌네요.

애정어린 관심과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보트는 달라집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보트정비~~

궁금하신점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보트DIY, 보트정비는 역시~~

플레이보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