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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냥's Japan /일본이야기

[일본] 아름다운 일본 시골 마을 히나세 Hinase 日生 - 오카야마

 

친구 M군을 만나기 위해 얼마 전 이사했다는 히나세 역에 도착했습니다.

고베에서 일을 보고 히나세까지 오느라 기차로 3번이나 갈아탔네요.

힘들게 도착한 히나세 역을 보는 순간 산뜻하게 기분 전환이 됩니다.

기차역 맞은편 산에 '히나세'라는 글자를 새겨 놨습니다.

다행히 잘 찾아온 것 같습니다.셀카

역 근처에 사는 친구집에서 짐을 풀고 동네 마실을 나가 봅니다.

역 앞에 자리한 조그마한 계류장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런 작은 시골 마을에도 보트 계류 시설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네요.

 

해지는 풍경 역시 최고네요~~!!굿보이

근처 식당에 들러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을 먹고 담소를 나눕니다.

 

조그마한 역, 조그마한 계류장, 조용한 시골 마을...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아~~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마을이네요... 히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