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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트 이야기/플레이보트 출장

[보트딜리버리] 플레이보트가 경상북도 양포항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플레이보트 입니다.

몇일전 '보트 딜리버리' 때문에 다녀온 경상북도 양포항에 다녀왔습니다.

'보트 딜리버리'용어가 조금 생소하실텐데요.

 

보트 딜리버리 란?

보트를 선주분이 원하는 위치까지 직접 운전해서 이동하는

보트 운반 방법 중 하나 입니다.

 

[보트 구입 후 운송은 어떻게 하나요?] 포스팅 보기

주로 보트의 크기가 커서 차량 선적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하는 운송방법 인데요.

이번에 야마하 UF33은 구입하신 선주분과 상의 끝에 엔진 점검도 할겸 보트 딜리버리로 결정했습니다.

 

보트 딜리버리는 바다로 직접 몰고 가야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해상 날씨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해상 날씨 예보를 참고해서 날씨 좋은 날 정하고 아침 일찍 출발 했습니다. 

엔지니어분이 직접 운전해서 오시고 전 포항쪽에 약속이 있어 차로 출발했습니다.

부산을 출발해 경북 양포항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예상됩니다.

차로 출발한 제가 조금 먼저 도착해서 양포항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옆에 물고기 조형물이 눈에 뛰네요.

가까이서 보니까 수돗물 나오는 곳입니다 ㅎㅎ

귀엽네요~~

조용하고 깨끗한 양포항의 풍경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줍니다.

항포항 내 우측에는 보트들을 정박 할 수 있는 작은 계류장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로 열심히 항해 중인 야마하 UF33도 앞으로 여기에 정박이 되겠죠.

이미 많은 모터보트와 세일보트들이 정박 중이라 빈자리가 없을 정도네요.

조립식 플라스틱 폰툰으로 만들어진 양포항 계류장

조금더 바다쪽으로 걸어가니 멋진 바다 뷰와 항내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양포항 쪽을 바라보며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양포항도 역시 동해안 특유의 맑은 바닷물이네요.

양포항을 둘러보는 사이 드디어 보트가 항내로 진입했네요.

해상 날씨가 예상보다 좋아서 예상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선주분께 보트를 안전하게 인계해드리고 간단하게 보트 운항에 필요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경북 양포항에도 플레이보트 식구가 1대 생겨서 뿌듯하네요 ㅎㅎ

보트 딜리버리는 해상으로 직접 운항해 운송하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합니다.

출발전 여러번에 걸친 시운전과 해상날씨 확인을 해야하고

운항할때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운항 장비들과

수리에 필요한 공구들을 항상 구비해야 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인 보트 딜리버리도 역시~~!!

플레이보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