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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이야기/수상레저정보

[보트안전사고] 레저보트의 안전사고 - 안전불감증

 

안녕하세요~ 플레이보트 입니다.

오늘은 [레저보트의 안전사고 - 안전불감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몇일전 (한국시간 6월 26일)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엘 페뇰 호수에서

승객 약 170명을 태운 4층짜리 유람선이 가라앉아

최소 9명이 숨지고 26여 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및 기사원문 보기]

아래 영상은 유람선 '알미란테'의 침몰 순간을 담은 영상인데요.

유람선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갑자기 물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호수에 있던 다른 유람선과 소형 보트들이

바다로 뛰어든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사고 선박 주위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아직 유람선 '알미란테'의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파악 중입니다.

 

그러나 승객 중에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이 거의 없는 사실은

이번 사고의 규모를 키운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설마 내가 타고 있는 보트가 사고가 나겠어?'

라고 생각하며 안전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안전불감증]인데요.

 

아시아 뉴스통신에 공항소방서 신송철 구조대원이 기고한 글에 의하면

안전불감증이란 한마디로 '안전에 대한 느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방 시설물의 점검 및 교육을 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언제나 사고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아시아뉴스통신 관련 내용 원문보기]

 

그만큼 시설을 이용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람선의 승선이나 보트을 탑승할때 등 해상 활동에서의

'설마 사고가 나겠어' 라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죠.

저도 출장때문에 한번씩 정기고속선을 타곤 하는데요.

 

이때 반드시 탑승하면서 [대피로의 동선]을 미리 파악합니다.

만약 사고가 나면 어디로 어떻게 탈출 할 것인지

미리 머리속으로 동선을 그려보는 것이죠.

 

다음은 보트 탑승시 가장 중요한 [구명조끼]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제가 타는 정기고속선은 보통 좌석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유람선이나 다른 선박의 경우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구명조끼의 위치를 알아두세요.

 

 

만약의 경우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으로 뛰어들어야

안전하게 구명선을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해상낚시나 보팅을 즐기기 위해 타는

레저보트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래 운항시 항상 구비해야하는 안전 장비들과

혹시 모를 야간 행해를 위한 야간항해장비 리스트를

꼭 확인해주세요~

 

보트을 탑승할때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플레이보트쇼핑] 돌핀 보트 승선용 구명조끼 (KC인증)

[플레이보트쇼핑] 돌핀 물놀이용 구명조끼 (KC인증)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보트 레저 활동 전에 반드시 

구명조끼등 안전 장비를 점검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레저도 여행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