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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트 이야기/보트정비 및 수리

[보트정비] 야마하 선외기 엔진 솔라스 스크류(screw) 교체 - SOLAS 모터보트 프로펠러

안녕하세요~~ 플레이보트 입니다~~^^

오늘은 야마하 선외기 엔진의 *스크루를 교체 했습니다.

 

*스크루 - 회전축 끝에 나선면을 이룬 금속 날개가 달려 있어

 회전을 하면 무엇을 밀어내는 힘이 생기는 장치 'SCREW'

 보통은 프로펠러 또는 스크류라고 불리지만 

 보트에서 사용하는 프로펠러의 우리말은 '스크루'라고 합니다.

 

갑자기 '우리말 고운말'이 되었네요^^;;;

하지만 저는 '프로펠러'가 더 익숙하고 편하므로

본 포스팅에서는 '프로펠러'로 표기 하겠습니다. ㅎㅎ

 

아래는 기존 프로펠러의 모습인데요.

프로펠러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굴곡이나 흠집에도

보트 주행시 떨림이나 쏠림등 승차감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없애기 위해 알곤 용접이나 고무망치를 이용해

프로펠러를 고치기도 하지만 가급적 새 스크루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한 프로펠러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스페어로

보트안에 잘 챙겨 두세요~~

 

모터보트의 프로펠러 교체시 대부분 안전핀과 육각으로 된 볼트 하나만 풀면

프로펠러가 분리 되기 때문에 간단한 공구만 가지고도 쉽게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분리하실때 와샤를 잘 챙겨 두셔야 하구요.

새 스크루 장착 전 샤프트에 적당량의 그리스(grease)를 잘 펴서 발라주세요.

다음번 교체시 프로펠러가 잘 분리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플레이보트에서 판매하는 정품 SOLAS(솔라스) 프로펠러입니다.

깨끗하고 말끔하게 잘~~ 빠진 솔라스 알루미늄 프로펠러!!!

스테인리스 프로펠러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알루미늄 프로펠러를 추천드립니다.

 

스테인리스는 강도가 좋아 암초에 부딧히면 샤프트까지 그 충격이 전해서

하부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알루미늄은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해서 충격이 가해지만 프로펠러의 날이 부서져 버려

샤프트가 손상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혹시 사고가 나더라도 엔진의 샤프트 축이 아니라 프로펠러만 부서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스테인리스 보다 저렴한 알루미늄 프로펠러를 선호합니다.

 

*엔진과 마력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야마하 140마력(2스트로크) 엔진의 솔라스 알루미늄 프로펠러는 160,000원 입니다.

프로펠러를 샤프트 톱니에 잘 맞춰 넣고 동봉된 와셔와 함께

아까 분리해놓은 육각 볼트를 이용해 잠궈줍니다.

육각 볼트를 잠글때 안전핀이 들어가는 자리를 확인하고

너무 세게 잠그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간단하게 야마하 선외기 엔진의 프로펠러 교체가 끝냈습니다.

자동차의 타이어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펠러!!!

주행중 승차감이 예전같지 않다면 프로펠러부터 확인해 보세요~~

선외기 모터보트의 프로펠러 교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솔라스(SOLAS) 프로펠러 구입 및 교체도 역시~~!!

플레이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