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레이보트 이야기/보트정비 및 수리

[보트정비] 선외기 엔진 뚜껑 도색

안녕하세요~~~ 플레이보트 입니다~~^^

이번달 초 부산에는 비바람이 마치 태풍처럼 강하게 불어온 적이 있는데요.

그때 계류 로프가 풀려 사고가 난 보트 수리를 하러 갔습니다.

선주분께서 뚜껑의 깨진 틈사이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비닐을 이용해 임시로 커버를 덮어 두셨습니다. 

비닐을 걷어내고 보니 선외기 엔진의 뚜껑이 많이 깨져있었지만 엔진 내부에는 크게 이상이 없네요.

다행입니다.

외관의 상태는 많이 심각하네요.

데이지 입은 부분이 너무 광범위해 수리를 하는 것보다

똑같은 엔진 뚜껑을 구해서 새로 도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뚜껑 수리가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 가져가 천막을 이용해 임시로 덮어두었습니다.

몇일뒤 드디어 도색이 완료되어 다시 설치하러 왔습니다.

마치 새것처럼 말끔해졌죠? ㅎㅎ

깨끗하게 색이 잘 입혀졌네요.

임시로 덮어둔 천막을 걷어내고 뚜껑을 잘 덮어 줍니다.

선외기 엔진 뚜껑을 깨끗히 도색하고 나니 마치 새 엔진을 장착한 기분이 납니다.ㅎㅎ

그래도 아무쪼록 사고나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죠?

시즌인만큼 보트가 잘 정박이 되어 있는지 꼼꼼히 체크 해주셔야 됩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을 반드시 보트에 직접 가셔서

계류로프의 유격과 휀더의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선외기 엔진 뚜껑 도색도 역시~~

플레이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