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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냥's daily

[야간항해] 오랜만에 휴식은 야간 낚시로~~!!

오늘을 일을 조금 일찍 마쳐서 지인들과 함께 낚시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요즘 광안대교 밑에서 낚시가 잘된다는 소문이 많은데

확인도 할겸 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좀 쉴려고 합니다 ㅎㅎ

 

소문의 포인트로 이동해서 앵커링을 하고 보트를 고정시키고

모두들 낚시바늘에 물고기를 유혹할 미끼를 끼워서 내려 보냅니다.

이내 해가 저무네요.

드디어 물때가 됐는지 고기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미끼 끼워서 물속에 담그기 바쁠 정도로 잘 잡히네요.

소문이 사실 이었나 봅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한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정말 잘 잡히네요.

몇일간 찬거리 걱정 없겠습니다 ㅋㅋ

멋진 야경 하나도 낚았습니다.

해가 지고 날씨가 추워져서 낚시를 마무리하고 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잡은 고기들을 지인들과 나눠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깨끗히 손질을 하고...

오늘 저녁 반찬은 고갈비입니다.

평일 오후 2시간 정도의 휴식으로

머리도 식히고 맛있는 반찬거리도 장만하고...

잠깐의 휴식이 오늘 저에게 많은 걸 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