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정비] 야마하 스몰 하우스 보트 FC 19 광택 내기

오늘은 귀여운 야마하 하우스 보트 FC 19 선체 광택을 내어볼까 합니다.

전에 선주가 얼마나 조심히 다뤘는데 외관상 큰 상처 없이 깨끗하지만

세월따라 빛바랜 광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옆에서 보면 깨끗하지만 광택이 사라진걸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허여멀건 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폴리셔를 집어 들고 시작합니다.

광택 작업은 컴파운드를 적당히 바른 후 폴리셔로 그위를 문지르는데요.

보트에서 작업할때는 자칫 잘못하면 FRP표면 타서 누렇게 되기 때문에

폴리셔의 속도와 문지르는 힘, 시간 등이 중요합니다.

앞부분 조금 해보니 나름 광이 잘 살아납니다

비가 오기 전에 빨리 끝내야 되서 마음이 급해지네요...

흐려서 사진상 구분이 잘 가진 않지만 광택을 한면이 광택 전 보다 바닥이 더 잘 비치는게 보입니다.

아래는 같은 부위 비교 샷 입니다.

폴리셔를 계속 들고 있었더니 어깨가 아프지만

빤질빤질한 보트를 보니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