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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이야기/새소식

[일상] 거제도 나들이 (찾아가는 고객 감동 서비스)

 

요즘 주말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오늘 하루 짬을 내어서 거제도 나들이 갈까 합니다.

사실 지난달 보트를 구입하신 선주분께 보트의 관리 방법을 설명해 드리고자 업무 겸 나들이 겸

MJ를 꼬셔서 아침부터 출발했습니다.

 

사실 전 이 일을 시작하고 나서 항상 맘에 걸리는 것이 나를 통해 보트를 구입하신 분들이

'안전하게 잘 운행은 하시는지, 관리를 잘 하시고 계시는지' 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저는 항상 자체 테스트를 거치고 또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받아 최상의 상태로 판매하지만

아무래도 품목이 '중고'이다 보니 언제 어떻게 고장이 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선주분들과 연락하며 상태를 파악하고 싶지만

거리상의 문제나 바쁜 일을 핑계로 지금껏 소홀히 했던 것 같네요.

 

올해 초 보트를 구입하신 선주분께 먼저 들러 보트를 체크했습니다.

머리를 기르고 저러고 있으니 원양어선에서 방금 내린 몰골이네요...하이2 

또 다른 선주 분의 보트인데 정말 아름다운 곳에 정박이 되어있네요.

선주분과 엔진 성능 테스트를 위한 시운전을 해봅니다.

 

4000~4500rpm에서도 정숙한 가운데 엄청난 파워를 냅니다!!

선주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돌아오는 길

MJ와 거제도의 맛집 이라는 '게장정식'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거리상 너무 먼 곳까지 방문 드리기는 힘들지만

최대한 경남 지방에 계시는 선주분께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서비스]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조만간 불시에 연락드리고 찾아 뵙겠습니다~~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