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 TREND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었어요?
FEATURE
벤츠의 요트
제임스 본드가 앉아 있을 것만 같은 이 요트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일과 실버 애로 마린이 손잡고 만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일은 선글라스와 가구, 가죽 제품은 물론 헬리콥터와 요트까지
디자인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액세서리 소속 부서이며, 실버 애로 마린은 영국의 요트 제작사다.
이 요트의 이름은 애로 460 그란투리스모(Arroe460-Granturismo)로 2012년 디자인이 처음 공개됐다.
이후 2013년 9월에 열린 모나코 요트쇼에서 두 회사는 최종 디자인을 발표하고 2미터 크기의 모형을 전시했다.
열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실내는 가죽과 유칼립투스 우드패널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난다.
뒤쪽은 지붕이 없어 바다 위에서 오픈 에어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두 회사는 에어컨과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와인 셀러 그리고 얼음 제조기계 등을 갖춘
에디션 1 모델을 우선 10대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에디션 1의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169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억 4700만원이다.
재규어를 닮은 스피드보트
벤츠에 요트가 있다면 재규어에는 스피드보트가 있다.
재규어는 2012년 10월 XF 스포츠브레이크 출시 행사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콘셉트 스피드보트를 공개했다.
"우리는 아름답고 빠른 차라는 재규어의 철학을 스피트보트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콘셉트 스피드보트는 겉모습에서부터 파워풀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전통적인 스피드보트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곳곳에서 재규어를 알려주는 매끈함과 스피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콘셉트 스피드보트의 디자인을 지휘한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이언 칼럼의 말이다.
그는 근사한 스피트보트를 디자인하기 위해 요트 디자인 전문가와 비스포크 디자인 회사의 조언도 구했다.
이 스피트보트의 데크는 왁스를 듬뿍 바른 마루처럼 반들반들하다.
티크 나무를 이어 붙인 후 섬유 유리로 코팅했기 때문이다.
데크 오른쪽에는 상어 지느러미처럼 생긴 카본파이버를 달았는데 D 타입의 디자인 DNA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앞부분은 재규어의 알루미늄 보디처럼 이음새 없이 매끈하다.
그래서 얼마냐고? 아쉽지만 이건 파는 게 아니다.
팔려고 디자인 한 것도 아니다.
실제로 물 위에서 달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외에도 아래 원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아우디의 자전거, 람보르기니의 트렉터 등
자동차 회사에서 만든 의외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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