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화재] 레저보트의 안전사고 - 화재

안녕하세요~ 플레이보트입니다.

오늘은 레저보트의 안전사고 중 [화재]에 대해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며칠전 영국 런던에 있는 고층아파트인 '그렌펠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많은 인명피해 발생해 이슈가 되고 있죠.

또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강릉과 청주에서 큰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화재에 대한 사고는 레저보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경북 포항에서

레저용 고무보트가 폭발하여 화재를 입은 사고인데요.

보트수리 도중 갑자기 폭발을 하며 불길 났다고 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및 사진 출처]

아래 영상는 지난 5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레저용 보트에서 불이나 보트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사고 입니다.

사고가 나자 수로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다른 승객이

연기가 난 보트에 접근해 구조했고 다행히 피해승객들도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이 보트에는 구명장비를 갖추고 있었으나

소화기 등 화재진압 장비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런 레저보트의 화재 사고의 원인은

주로 엔진의 과열이나 휘발성이 강한 연료의 사용,

오래된 배선들 인해 누전(스파크)가 일어나며 폭발합니다.

 

사전에 미리 점검을 생활하여

연료가 누유되는 곳이나 낡은 배선을 교체해주는 등 예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 장비들을 항상 보트 내에 비치해 두는 것입니다. 

 

레저보트를 등록하기 위해서 반드시 '안전검사' 받게 되는데요.

이때 필요한 안전 장비들을 플레이보트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정리한 7가지의 안전 장비들은 안전검사를 통과하기 위함이 아니라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반드시 보트에 비치해 두어야하는 장비들입니다.

 

3번의 '소화기' 역시 레저보트에는 반드시 필요한 안전 장비인 것이죠.

 

'저 조그마한 소화기 하나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소방방재신문에 한선근 소방장님이 기고한 글을 보면

전쟁은 최후 5분, 화재는 최초 5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작은 힘이라도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소방방재신문 관련 내용 원문보기]

 

영국 '그렌펠타워' 화재 사고 역시

스프링쿨러등 화재 초기진압 시설이 작동 되지 않아 큰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레저보트의 '안전 검사 장비'들은 안전검사만을 위한 장비가 아니고

보트에서의 우리의 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장비인거죠.

그리고 국민안전처에서는 2017년 2월 4일부터

주택에 소방시설(소화기) 설치를 의무화 지정 했습니다.

화재예방을 위해 집에도 보트에도

소화기 하나씩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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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