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뉴스] 야마하가 수상 오토바이 항해 지원 앱을 일본 최초 도입(*일본현지)

사진출처 - 일본 야마하 공식 홈페이지

야마하발동기( ヤマハ発動機, 이하 야마하)는 수상오토바이(PWC)유저의 편의성 항상, 안전 항해의 지원을 위해 닛신보 홀딩스(닛신보)와 협업하여 항행 지원 앱 [JM-Safety]에 PWC 전용모드를 추가하여 일본 최초의 PWC 전용 항행 지원 앱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JM-Safety(PWC 전용 모드)는 PWC에 관한 지역마다의 조례나 규제를 포함시킨 항행 지원 앱으로 PWC 사용자가 안전하게 항행할 수 있도록 PWC의 규제지역 확인이나 주행 중 항행금지지역 진입, 서행구역에서 규정속도 이상의 속력으로 항행한 경우에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현재 도쿄만, 효고현의 일부 지역에서 운영 개시하고 있지만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JM-Safety의 주요 기능을 한번 살펴볼까요?

항행 금지 구역에 진입 

 

항행 금지 구역(적색 구역)에 진입하면 경보음이 울리는 동시에 화면 바깥쪽 테두리가 붉어지고 팝업 알림이 이루어집니다.

그대로 항행 금지 구역내에 머무르면 정기적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항행 금지 구역에서 나오면 해제됩니다.

서행구역에서 규정속도 이상의 속력으로 항행

서행 구역(황색 구역)에서 규정 속도 이상의 속력으로 항행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화면 외 테두리가 노랗게 되어 팝업 통지가 알려집니다. 또한 속도 초과를 계속하면 정기적으로 경고음이 울립니다.

규정 속도 이하가 되면 경고가 해제됩니다.

서행 구역을 통과할 경우에도 경보는 해제됩니다.

사전 경고선 통과

지도상의 흰색 라인은 규제 구역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알리는 사전 경고 라인입니다.

설정된 방향(화살표)으로부터 라인을 통과하면, 통지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화면외 테두리가 파랗게 되어 팝업 통지가 알려집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JM-Safety(PWC 전용 모드)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모든 PWC사용자가 별도의 제품 구입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단 일본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기능들인데요.

 

우리나라에도 해양수산부에서 만든 [해로드]라는 좋은 앱이 있죠.

전국 해도는 물론이고 해상기상, 각종 레저활동의 신고, 위급 상황시 구조요청등 유용한 기능들이 있어서 수상레저인들의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앱이기도 합니다.

[해로드] 유용한 해양 GPS 네비게이션 어플 해로드 기능 알아보기

이 해로드에 추가로 위 기능들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아무튼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도 꼭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